인구보건복지협회, 불임부부 심리상담실 운영 

인구보건복지협회(회장 최선정)는 불임부부들이 겪고 있는 신체적 심리적 고통과 어려움을 덜어주기 위해 다음달 3일부터 불임 심리상담실을 개설ㆍ운영한다고 밝혔다. 

이 사업은 출산친화 기업이 후원하는 불임부부 지원사업의 일환으로 실시되며 이를 위해 샤론정신건강연구소(소장 박상희)가 상담인력을 지원 받아 전화 심리상담 및 인터넷 심리상담을 실시할 예정이다. 

따라서 전화는 전국 어디서나 1644-7382 (월요일-금요일 10:00-16:00)번으로 하면 되며 인터넷 사이트는 아기모 (www.agimo.org)/ 불임상담/ 심리상담 코너에서 상담이 가능하다. 

아울러 심리상담진 구성은 ▲이경애 (샤론정신건강연구소 교육부장, 슈퍼바이저) ▲김영이 (이화여대 상담학 관련 박사과정) ▲홍숙경 (상담학 석사) ▲이정은 (상담학 석사) ▲권혜조(상담학 석사과정 수료) ▲김본(상담학 석사과정 수료) 으로 이뤄질 전망이다. 

이와 관련 협회측은 “이 사업을 통해 아기를 가지지 못하는 불임가정에 심리상담 서비스를 제공해 불임부부에게 희망과 용기를 주고, 기업이 사회공헌사업으로 저출산(불임) 문제 해결에 동참할 수 있는 사회 분위기 조성에 기여할 것으로 기대한다”고 말했다. 

의약뉴스 김은주 기자2006-03-31